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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톱스타 A·B 사건…재벌 소개비 분배로 육탄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9-05 11:17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재벌과 연예인의 만남에 대한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홍석천은 "최근, 젊은 재벌 3세·4세들의 연애와 결혼을 보니 해외 유학을 하며 공부하다 인연을 맺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 (과거에 비해) 편하게 만나는 것 같다. 예전에는 재벌끼리 정략결혼을 맺는 것이 많았다면, 요즘은 집안 끼리보다는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스스럼없이 결혼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한 기자는 "자연스럽게 재벌을 만나는 스타들이 있는데, 과거에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연예인과 재벌 사이에 만남에 있어서 금전적인 거래가 섞여있다면 여러 인간관계들에 금이 가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톱스타들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과거에 강남의 모 카페에서 연예인을 재벌한테 소개시켜 준 대스타 A와 소개를 받은 스타 B가 육탄전을 벌일 정도로 싸웠다는 소문이 파다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돈이 좀 오고갔었는데 6:4 배분을 '누가 6이냐?' 이걸로 실랑이를 벌였다고 한다"면서 "서로 '6이다'라고 주정을 하더라. 근데 소개시켜준 분이 연배가 있으신 분이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굉장히 싸웠다는 소문이 돈 적이 있다"고 설명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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