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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학교 2017'이 5일 종영한다.
종영을 맞은 이 드라마의 최대 수혜주를 꼽자면 단연 김정현을 떠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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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 지난해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 동생 역으로 서서히 얼굴을 알린 뒤 상반기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모리 역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학교 2017'은 김정현의 세 번째 미니시리즈였다. 그런 신인이 주연을 맡는다는 점에서 방송 전에는 잡음이 일기도 했지만, 김정현은 차진 케미와 안정감 있는 연기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성장과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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