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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을 급정색케 만든 영수증이 등판한다. '33세 그루밍족 영수증'을 본 김생민의 미동 없는 안면근육이 포착된 것.
유쾌하게 영수증을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처방을 선사하는 김생민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생민이 영수증을 뚫어지게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날 김생민은 영수증을 보자 마자 "우리 영수증이 넉 달 전에만 시작했어도 이분이.."라며 깊은 탄식을 내뱉으며 책임을 통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가죽 재킷으로 시작해 김태희 크림까지 영수증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그루밍족의 지출 내역에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는 듯 미동 없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터지게 했다.
한편,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은 총 6회이며, 토요일 밤 10시 45분, 15분 분량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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