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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만식이 남긴 메모리 카드엔 무엇이 담겨있을까? 어렵사리 역전의 기회를 마련한 엄지원이 직속상관인 박원상에 화살을 겨눈다.
이어 방송될 '조작' 29, 30회에는 전찬수가 숨겨둔 메모리 카드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고 임지태를 정조준하는 권소라의 사이다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 작전은 불같은 정의감이 똑 닮은 차연수(박지영 분)와 합을 맞춰 전개될 예정으로, 한다면 하는 두 여인의 화끈한 '시스터크러시'의 진가를 보여줄 이야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용가치 있는 간신배 임지태의 위기는 그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구태원, 조영기(류승수 분)을 비롯, 비선조직 컴퍼니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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