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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한류 예능, '런닝맨'이 큰 보폭으로 다시 뛰고 있다.
모두가 '잘 안될 것'이라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양세찬·전소민 이라는 새 멤버, 새 메인PD(정철민)와 함께 달린 지난 5개월 간 대 역전의 드라마를 썼다. 두명의 새 얼굴은 기존 6인과 생채기 없이 잘 묻어났고, 케미는 춤을 췄다. 초대된 손님들마저 덩달아 신명나는 현장은 고스란히 안방극장에도 전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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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민PD는 또한 "많은 제작진이 고생하고 계신다. 고집 센 PD 때문에 다들 힘들어하신다"고 웃으며 "'런닝맨'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