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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경력 40년의 김갑수가 '시골빵집'의 성공적인 개업을 위해 두발 벗고 나섰다.
'갑수텔라'의 성공과 함께 드디어 빵집이 문을 열었다. 인근에 살고 있는 손님들이 하나 둘 들어섰고 어느새 한옥의 툇마루까지 손님으로 가득 찼다. 준비한 빵은 '갑수텔라'와 국진표 '치아바타'. 손님들은 너무 저렴한 가격을 보고 "아이구, 장사를 안해봤나보네", "봉다리(포장지)는 작은 걸 써라. 처음이라 그럴꺼다", "이거 옛날 엄마가 해주던 그 빵 맛 이다"라며 훈훈한 덕담을 건넸고, '갑수텔라'는 15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시골빵집'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연예인들이 직접 소박한 빵집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빵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빵사랑꾼' 김갑수, 김국진, 이수경, 김종민의 좌충우돌 제빵 도전기는 오는 14일 목요일 밤 11시 TV조선 '시골빵집'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