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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곽경택 감독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자'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과 곽경택 감독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희생부활자'가 10월 12일 개봉을 확정 짓고 믿지 못할 사건의 경위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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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에서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검사이자 '명숙'의 아들로 분한 김래원은 '진홍'의 복잡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명숙'으로 분한 김해숙은 이제껏 보여온 따뜻한 모습 대신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아들을 공격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엄마로 분해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정원 요원으로 분해 무게감 있게 극을 끌어나가는 성동일과 냉철하게 사건 현장을 파헤치는 예리한 전혜진의 모습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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