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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싱글와이프' 황혜영이 절친들과의 우정 여행을 통해 소녀감성으로 돌아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는 오키나와 화보 여행을 떠난 황혜영, 부산 추억여행을 즐긴 김창렬 아내 장채희 모습이 그려졌다.
'빙구 시스터즈'는 우정 화보 촬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껏 멋을 내고 만좌모로를 이동했다.
절친들은 석양이 지는 오키나와 바다를 배경으로 '웨딩' '섹스 앤더 시티 '등의 콘셉트를 소화했다. 소녀들처럼 행복해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남편 김경록은 오랜만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 모습에 "정말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황혜영은 친구들과 바다를 바라보며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그는 "지금 내가 45살인데 아이들이 4살이다"며 "아이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내 나이가 환갑이다. 그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며 걱정했다. "환갑 내 생일날 오픈카를 나 자신에게 선물할 거다"고 반전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황헤영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 하겠냐'는 친구들 질문에 "나는 할 거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경록은 "우리 아내는 평소에도 저렇게 얘기를 한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창렬 아내 장채희는 가수 가희, 방송인 안성영과 고향인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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