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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을 10일 앞둔 스파이 액션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매튜 본 감독)이 예매율 20%를 돌파하며 메가 히트를 예고한 가운데,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을 위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2시 16분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2'는 예매점유율 20.5%, 예매관객수 2만3183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이를 기념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관객의 기대를 더했다.
킹스맨의 애프터 셰이브, 스테이츠맨의 레이저 올가미, 포피랜드의 로봇견 등 폭발적인 상상력으로 선보이는 신무기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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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의 존재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전편의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 가젤(소피아 부텔라)이 꿈꾸던 지구온난화 해결이라는 전지구적 목표와는 사뭇 다른 의도로 악행을 저지르는 포피(줄리안 무어)의 상냥한 미소를 쉬이 잊기는 어려울 것이다. 숲속에 위치한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본거지 포피랜드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말투로 부하들에게 살벌한 일을 지시하는 포피의 활약과 강렬한 레드 컬러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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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할리 베리, 엘튼 존,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