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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월화극의 지각 변동이 생길까.
대진운은 미지수다. 경쟁작인 KBS2 '란제리 소녀시대'와 MBC '왕은 사랑한다'가 각각 4%, 7%대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긴 하다. 그러나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서정적인 스토리와 발칙 발랄한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 받으며 조금씩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왕은 사랑한다'는 19일 종영을 앞두고 있어 종영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후발주자로 시작된 '사랑의 온도'가 기대대로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릴지, 아니면 예상 밖의 고전을 하게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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