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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우들이 꿈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면 꾸고 싶은 꿈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수지는 "내가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걸 꿈으로 보고 싶다"고, 이상엽은 "내가 누구와 결혼할지를 보고싶다"고 말했다. 고성희는 "이 드라마처럼 홍주가 꿈을 꾸는 게 부러웠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 자신을 구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그분들을 살릴 수 있는 꿈을 꾸고 싶다"고, 정해인은 "미래를 보는 건 비극인 것 같다. 그래서 안 봤으면 좋겠다. 오히려 과거에 좋았던 기억과 행복한 추억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별에서 온 그대' '닥터스' 등을 연출한 오충환PD와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의기투합 했으며 이종석 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 등이 출연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l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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