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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2화에 딘딘과 반려견 '디디'가 첫 등장한다.
이수경도 반려견 부다-동동과의 일상을 연이어 공개한다. 지난 주 주인 이수경의 의도하지 않은 편애로 인해 예민한 모습을 보인 두 반려견이 이번주에는 일명 '간식 쟁탈전'을 벌인다. 시종일관 평온한 모습으로 '부처님 같던' 부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앞에서는 천방지축 반려견의 면모를 보이며 이수경을 당황하게 만드는 것. 과연 반려인 이수경과 반려견 부다-동동은 질투와 식탐이라는 문제를 극복하고 더 좋은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을 연출하는 김수현PD는 "오늘 방송부터는 반려인 딘딘과 반려견 디디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촬영 내내 얌전한 모습을 보였던 디디가 뜻밖의 면모를 보여주며 제작진도 놀라웠다. 이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설채현 전문가 선생님의 진단을 통해 시청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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