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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본격적으로 재벌가 수업에 돌입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재벌가 딸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는 지안의 모습이 담겼다. 서태수 집안의 딸이 아닌 최재성(전노민 분)-노명희(나영희 분) 부부의 딸 최은석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첫 단계인 것.
하지만 지안은 식사 예절부터 집안 내 규율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은 명희의 가르침에 바짝 긴장한 듯 표정이 한껏 경직되어 있다. 언제나 당당하고 패기 넘쳤던 '걸크러쉬'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잔뜩 움츠러든 지안의 어깨가 엄숙한 집안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이에 과연 지안이 앞으로 해성그룹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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