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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가 별거냐2'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별거에 돌입했다.
이어 술자리에서 채리나는 프로선수 은퇴 후 생각이 많아진 박용근에게 "요즘 힘드냐"고 물었다. 이에 박용근은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다. 경제적으로도 많이 생각난다"며 "내가 가장이니까. 집에서 아무리 일을 안 하고 쉬고 있어도 가장 아니냐"며 털어놨다. 그러자 채리나는 "너무 조급해 보인다. 지금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 조금 내려놔라"라며 남편을 안쓰러워했다.
박용근은 "운동 그만두면 모든 게 다 편해질 줄 알았는데 솔직히 사람이고 인생인지라 쉽지만은 않더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채리나-박용근은 면사무소를 찾아 그동안 미뤘던 혼인신고를 결혼 8개월 만에 했지만, 불과 2시간이 채 되지 않아 별거를 결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