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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만나는 신곡. 이해를 돕고, 감상을 극대화 시켜줄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유노윤호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DROP'을 공개하며 '동방신기 WEEK'의 시작을 알렸다.
'격정적인 삶을 사는 시대/메말라버린 대지만 물려받은 세대/패악에 눈 감고 입 닫고 용기를 던져준 결과/지금 보시는 대로 예상하셨던 대로/이제는 허물어버리고 맨땅에/기초부터 차근차근 우리가 다시'라는 강력한 도입와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다면/착한 가면을 쓴 채 기회를 본다면 No/이제 그만 Drop it low/제발 그만 Drop it low/이제 그만 Drop it low/제발 그만 Drop it low' 등 중독성을 자랑 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괜히 'SMP'가 아니다. '퍼포먼스'(P:Performance)가 빠지면 서운하다. 함께 공개된 뮤직지디오에서는 유노윤호가 내뿜는 카리스마를 본격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데, 웅장한 사운드에 파워풀하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분위기를 압도하는 군무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와 반대로 최강창민은 오는 28일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장르의 솔로곡 '여정(In A Different Life)'으로 돌아온다. 직접 작사를 맡은 최강창민은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 함께 할 밝은 날들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 두 사람은 28일 오후 10시에도 '동방신기의 같이먹어요!'를 진행하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 일정의 대미는 콘서트로 장식한다. 오는 30일,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 -'를 개최하는 것.
약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면서도 잡음 없는 꾸준한 활동을 펼친 동방신기다. 두 사람이 아이돌들의 모범 이정표로 꼽히는 이유. 성숙함에 책임감 까지 장착하고 돌아온 '두 '제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