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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섬총사' 김희선, 정용화, 거미가 벌레를 보고 두려움에 떨었다.
두 사람은 정용화를 아태게 불렀지만, 정용화는 대답만 하고 가지는 않는 '소심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결국 거미가 일회용 접시로 조심스럽게 벌레를 덮어(?)놨다.
김희선과 거미가 밖으로 도망 나온 모습을 본 정용화는 뒤늦게 큰소리치며 "내가 잡아주겠다"며 호기롭게 부엌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이내 뒷걸음질 치며 "접시만 봐도 무섭다"며 "호동이 형 오면 3초 만에 해결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