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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클럽' 서장훈 "아버지가 서정희 CF 캐스팅" 인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0-06 21:01 | 최종수정 2017-10-06 21:0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서장훈이 서정희도 몰랐던 놀라운 인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한 KBS2 '백조클럽-발레교습소'(이하 '백조클럽')에서는 감독으로 등장한 서장훈이 5명의 백조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백조클럽'은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서정희, 왕지원, 오윤아, 성소, 김성은이 출연해 발레에 도전했다.

첫 발레 교습 시간 이후 심신이 지친 5명의 백조들은 갑자기 발레단 감독으로 등장한 서장훈과 미팅을 가졌다. 서장훈은 "이 중 세분이 저와 인연이 있다. 김성은 씨의 남편 축구선수 정조국 씨는 저와 친하고, 오윤아 씨는 저처럼 같은 아픔이 있다"며 이혼을 공통사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서장훈은 "서정흰 씨도 모르는 저와의 인연이 있다. 서정희씨를 과거 국내 최대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캐스팅한 사람이 바로 저희 아버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정희는 "정말 몰랐다. 키 크시던 서전무님이 아버님이냐. 꼭 안부 전해달라"고 인사한 뒤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던 시절 날 캐스팅해주신 고마운 분이셨다"고 회상하며 처음 알게된 인연에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lyn@sportschosun.com

출연진 중 유일한 발레리나출신으로, 프로그램의 격조를 높여줄 왕지원의 출중한 발레 실력이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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