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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받은 현대가(家)의 신부 수업이 TV조선 '강적들'에 공개됐다.
이어 현대가(家)의 며느리들이 지켜야 할 7계명이 소개됐다. '언제나 겸손하라'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남의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마라' '반드시 채소는 시장에서 볼 것' '배추 한 포기 값도 꼼꼼히 적어라' '제삿날에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참석하라' '친정 조부모의 이름은 꼭 외워라' 등이다. 생활태도와 살림, 집안 어른을 공경하는 자세 등의 내용이 주로 담고 있다.
다른 기자는 "정대선 씨가 아내에게 현대가 며느리 수칙 7계명을 노현정 씨에게 면밀히 알려줬다"면서 "심지어 운전 얌전하게 하는 방법, 이불 정리하는 방법, 부엌살림까지 교육했다"고 전했다.
엄격해 보이는 현대가 규칙에도 예외는 있었다. 연애결혼을 허용한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현대가 결혼을 살펴보면 집안 따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규칙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대신 이혼은 평생 금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