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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전효성이 29살 생일에 각별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효성은 13일 자신의 SNS에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 행복해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축하 케이크, 꽃다발 등을 인증했다.
전효성은 "29살이라는 나이를 자각하기도 전에 시간이 흘러서 나이를 제대로 먹었는지 모르겠다"면서 "계속 열심히 살아서 내사람들이랑 행복만 나누는 사람 되겠습니다. 너무너무 고마워요 내 사람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애정합니다"이라고 덧붙였다.
이날은 3인조 걸그룹 시크릿의 데뷔 8주년이기도 했다. 전효성은 송지은-정하나와 모임을 가지며 두 가지를 모두 축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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