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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키는 작지만, 키 큰 사랑의 정석을 보여준 서장훈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민석의 화보가 공개됐다.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1월호에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김민석은 귀여움을 덜어낸 남성적인 매력을 표출했다.
드라마 <청춘시대2>의 마지막 방송 이후 3일만에 방송된 tvN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한 여자와 7년간 연애를 한 순정남 심원석 역을 맡은 김민석은 "두 작품 촬영 기간이 겹쳐서 힘들기도 했고, 혹시라도 피해를 드릴까봐 걱정했다"며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드라마 속 인물과 저의 공통점을 먼저 찾는 편인데요, 대본을 보면서 오랜 연애를 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 너무 하고 싶었어요"라며 "심원석은 <청춘시대>의 서장훈과 정반대 되는 인물인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또한 이전보다 유명해져서 좋은 점을 "친구들에게 밥과 술을 사줄 수 있다는 것"을 꼽으며 "사람이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좋아요. 제가 번 돈을 사람들과 나눠 쓰고 행복하면 된 거죠" 라고 전했다.
김민석은 지난 9일 첫 방송한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자상하면서도 순정적인 훈남 심원석을 연기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김민석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얼루어 코리아> 11월호는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