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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이거JK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픈 상처를 털어놨다.
그는 "사기를 당해 50억 원이 사라지고 5천 원이 남았었다"면서 "아파트에서 쫓겨날 뻔 하고, 그때 아버지가 암에 걸려 돌아가셨다. 충격에 윤미래가 마이크를 놓아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집 한채 갖는 것이 꿈이다'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사람들은 가식으로 알더라. 진짜 집이 없어서 말한 건데 안 믿더라. 사기 친 사람들은 현재 잘 먹고 잘살고 있다고 하더라"라면서 "그때는 너무 무서워서 말할 수 없었다. 자신감이 없었던 게 항상 망한 가수라고 하니까"라며 "계속 피해의식생기고 주눅 들어 있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