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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이연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극본 천성일)를 통해 여신 가이드의 품격을 보여주며 연일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연희는 '더 패키지' 윤소소 역에 캐스팅 된 후, 촬영 전부터 프랑스어 과외를 받은 것을 비롯, 현지 촬영 중에도 녹음된 대사를 끊임 없이 듣고 발음과 억양을 연습하는 등 이번 배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현지 촬영에서 통역을 담당했던 스태프는 "짧은 시간 동안 준비했음에도 좋은 발음을 구사하고 있다. 차분한 중저음의 목소리가 프랑스어와 잘 어우러져 듣기에도 좋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방송분에서 남자 프랑스인 친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소소와, 이 광경에 질투심을 느껴 실수로 고가의 예술품을 발로 차버리는 사고를 친 마루(정용화 분)의 모습도 그려져 극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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