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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AOA 지민, 기획사 CEO 꿈꾸는 매력·재능 부자[종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06 13:2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김숙이 AOA 지민과 안영미의 평행이론을 제기하며 웃음을 선물했다.

6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코너 '은프라 숙프리 쇼'에는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송은이-김숙은 지민의 신곡 '할렐루야'를 언급하며 "너무 멋있다. 노래 나오자마자 뮤직비디오도 봤다"고 칭찬했다. 지민은 "이번에 작사, 작곡에 전부 참여했다. 수정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지민 씨가 작사·작곡을 다 했기 때문에 부자다. 능력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은 "신곡이 나왔을 때 설현, 민아, 혜정, 찬미, 유나 멤버들 모두가 응원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숙은 "설현 씨 이름을 가장 먼저 언급한 걸 보니 설현 씨가 응원을 많이 해줬냐"고 질문, 지민은 "설현이랑은 너무 많이 붙어 있다"고 말했다. '누구와 가장 친하냐'는 질문에 지민은 "설현, 김신영 언니와 가장 친하다"고 답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지민을 유심히 보더니 "웃는 모습, 할렐루야 등 안영미 씨와 많이 닮은 점이 많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쇄골을 너무 심하게 흔들더라. 그것 또한 안영미 씨 가슴 춤과 비슷하다. 이거 무슨 평행이론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민은 '안영미와 실제로 만날 의사가 있냐'고 묻는 말에 "당연하다"며 흔쾌히 대답했다. 김숙은 "지민 씨는 보면 볼수록 개그맨 후배 같다. 친숙한 느낌이다"고 덧붙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지민은 최종 꿈으로 연예기획사 CEO를 꿈꿨다. "회사를 차리고 싶다. 매력 있는 사람을 잘 찾아낸다"고 말했다. '김숙은 성공할 거 같냐'는 물음에 지민은 "숙이 언니는 원래 잘 될 줄 알았다. 인기가 앞으로 계속 갈 거다"며 응원했다.

또 지민은 "필름 카메라 사진찍기가 취미다. 며칠 전 런던 여행을 다녀왔다. 첫 영국 여행이었다. 관광하기 바빠서 사진은 조금 밖에 못 찍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다낭을 꼽았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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