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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김숙이 AOA 지민과 안영미의 평행이론을 제기하며 웃음을 선물했다.
지민은 "신곡이 나왔을 때 설현, 민아, 혜정, 찬미, 유나 멤버들 모두가 응원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숙은 "설현 씨 이름을 가장 먼저 언급한 걸 보니 설현 씨가 응원을 많이 해줬냐"고 질문, 지민은 "설현이랑은 너무 많이 붙어 있다"고 말했다. '누구와 가장 친하냐'는 질문에 지민은 "설현, 김신영 언니와 가장 친하다"고 답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지민을 유심히 보더니 "웃는 모습, 할렐루야 등 안영미 씨와 많이 닮은 점이 많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쇄골을 너무 심하게 흔들더라. 그것 또한 안영미 씨 가슴 춤과 비슷하다. 이거 무슨 평행이론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민은 최종 꿈으로 연예기획사 CEO를 꿈꿨다. "회사를 차리고 싶다. 매력 있는 사람을 잘 찾아낸다"고 말했다. '김숙은 성공할 거 같냐'는 물음에 지민은 "숙이 언니는 원래 잘 될 줄 알았다. 인기가 앞으로 계속 갈 거다"며 응원했다.
또 지민은 "필름 카메라 사진찍기가 취미다. 며칠 전 런던 여행을 다녀왔다. 첫 영국 여행이었다. 관광하기 바빠서 사진은 조금 밖에 못 찍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다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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