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측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의 내년 상반기 편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KBS 측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의 편성은 현재 논의 중인 단계다. '또 오해영'의 송현욱PD 역시 연출을 논의 중인 단계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잘 나갔던 검사 조들호가 내부 고발자가 된 뒤 나락에 떨어지고 동네 변호사로 거듭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에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시즌2에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박신양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