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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소은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또 감성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스토리 전개와 탄탄한 구성력을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하반기 중단편 드라마 지원 사업에도 선정될 만큼 기획단계부터 국내외 콘텐츠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작품이다.
극 중 김소은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 있는 성격을 지닌 지구대 순경 '유리' 역을 맡았다.
'그 남자, 오수' 관계자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전 제작으로 진행한다. 현재 대본 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어서 배우들이 자신의 맡은 배역에 충분히 몰입해 연기할 수 있도록 하여 완성도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초 개봉예정인 영화 '메멘토모리'와 웹드라마 '0시의 그녀' 등을 연출한 이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촉망받는 신예 정유선 작가가 대본을 쓴 '그 남자, 오수'는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내년 OC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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