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글' 이태곤이 만새기 낚시에 성공했다.
다른 팀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발이 묶였고, 강과 가까운 생존지도 위험한 상황. 결국 제작진은 철수를 결정했고, 병만족은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윤보미는 "자연은 진짜 무서운 거 같다"며 자연의 위력에 새삼 놀라움을 드러냈다.
|
이문식과 박초롱, 송윤형은 타베우니의 천연 원터슬라이드를 다시 찾았다. 유경험자인 이문식이 시범에 나섰고, 이를 본 동생들도 워터슬라이드에 도전했다. 초반에 겁을 내던 송윤형과 박초롱도 워터슬라이드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 두 사람은 물을 잔뜩 먹고도 어린아이처럼 밝게 웃었다. 이어 세 사람은 다이빙까지 하며 물놀이를 즐겼다. 송윤형은 "워터파크랑 똑같다. 너무 재밌었다. 다이빙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3번은 뛴 거 같다"고 말했고, 박초롱은 "어린아이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되게 신기했다. 자연이 만든 놀이터에서 논 느낌이 진짜 좋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후 세 사람은 거대한 물기둥 블로우홀 탐사에도 성공했다.
망망대해로 향한 이태곤과 류담은 예사롭지 않은 새떼를 목격한 후 계속되는 입질에 청새치 소식을 기대했다. 이윽고 낚싯대 두개가 동시에 입질이 왔고, 두 사람은 "왔다"며 흥분했다. 장장 8시간 사투 끝에 이태곤은 엄청난 힘의 입질을 느꼈고, 낚시 내공을 총동원해 물고기와 숨 막히는 사투를 벌였다. 이태곤은 "내가 만새기를 잡는다! 드디어!"라며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다. 계속되는 버티기 끝에 마침내 만새기를 낚으며 두 사람은 환호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