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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신효범·마야"…'미우새' 김건모,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1-26 22:5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형님들이 김건모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끝판왕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들은 신승훈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혔다.

건모 어머니는 "결혼 안하는 것도 라이벌이냐"고 물어 신승훈을 당황하게 했다.

신승훈은 "세월이 이렇게 빨리 가는 걸 직시 못했다. '우리 올해에도 철들지 말자'라는 덕담을 새해마다 보낸다. 그러니 내 나이를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때 신동엽은 "'미우새' 끝판왕이다. 나쁜 우리 새끼다. 속 터지는 우리 새끼다"라고 말해 신승훈을 당황하게 했다.

신승훈은 그동안 광고 촬영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주로 슬픈 음악을 했기에 연기가 부담스러웠다"면서도 "후회하고 있다. 공익적인 광고 같은 건 찍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신승훈은 형님들이 김건모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에 나서자, "부럽다"면서 "김민종, 강타와 셋이서 여자가 없는 곳에서는 만나지 말자고 약속했다. 여자가 없어서 2년 동안 못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승훈은 "한번은 어머니가 집에서 긴 머리카락을 발견하시고는 정말 좋아하시더라"며 "그 전날 김종서가 놀러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유세윤이 감독을 맡은 광고를 촬영했다.

'시간은 거꾸로 간다' 콘셉트로 이상민은 대학생부터 아기에 이어 정자 연기까지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광고를 확인한 이상민은 당황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바로 유세윤에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쉰건모의 집에는 형님들이 찾아왔다. 태진아와 김흥국, 이문세가 주인공.

영덕대게를 먹던 김건모는 "7분 날리고 200만원을 받는다"며 드론 면허를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때 형님들은 김건모를 걱정했고, 김건모는 이상형 언급 중 2세에 대해 "안 낳는걸로"라고 말해 어머니를 화나게 만들었다.

형님들은 "여자 가수 중에 괜찮은 사람 없나"라며 찾았고, 신효범과 마야를 언급했다.

태진아는 "결혼식 때 김흥국이 주례, 사회는 이무송, 축가는 내가 '동반자' 부르면 되겠다"며 김건모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급기야 두 형님들은 신효범과 마야에게 전화를 걸어 주선을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막내 이모, 이모 친구들의 일일 가이드로 변신했다. 이모들과 향한 곳은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촬영 중인 일산 드라마 세트장.

이모들은 정유미를 만나자, 박수홍과 사진을 찍게하는 등 밀어줘 어머니를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모들은 팬인 도지원을 만나자 또 한번 "수홍이 어떠느냐"고 말해 어머니를 웃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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