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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랑꾼 추신수가 모든 남자들의 질투의 대상으로 등극, 폭발적인 예능감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피곤함에 몰려오는 잠을 물리치고 한 시간이라도 더 같이 있으려 노력하는 추신수와 아빠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신이나 한껏 들뜬 가족들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렇게 아빠와 평생 함께 있고 싶다"는 아이들과 그런 이들을 바라보는 추신수의 먹먹한 표정은 짠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추신수와 하원미의 꿀 떨어지면서도 화끈한 애정 표현도 빼놓을 수 없는 킬링 포인트였다.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주고받고, 실과 바늘처럼 늘 껴안고 있는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질투의 대상으로 등극하며 부러움을 샀다.
더불어 추신수의 도플각본어인 추트리오 무빈, 건우, 소희가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힐링 캐릭터로 등극했다. 때문에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 무빈이와 엄마 껌딱지 둘째 건우, 말괄량이 삐삐 같은 소희까지 삼남매가 어우러진 추신수 가족의 본격적인 시끌벅적 일상 라이프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안방극장의 엔돌핀으로 등극할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추신수의 리얼한 생활과 메이저리거보다는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의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이에 다음 방송에서 추신수가 또 어떤 매력으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추신수의 공감 백배 리얼 라이프를 만나볼 수 있는 힐링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JTBC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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