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차세대 여배우 박세완의 성장이 눈부시다.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박세완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연달아 KBS 2TV '학교 2017'에도 출연했다. '학교'시리즈가 '신인 등용문'으로 통한 만큼, 당시 박세완은 눈에 띄는 신예로 꼽혔다. 극중 박세완은 풋풋한 여고생 이미지에 아재 같은 말투로 코믹함을 더하더니 엄마와의 에피소드가 그려질 때면 보는 이들의 코끝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또한 일본 영화감독 이와이지의 단편 '하프웨이' 리메이크작 여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청소년들의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어, 박세완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딱 들어맞았다는 후문.
연극무대부터 독립영화, 그리고 데뷔 이후에도 주?조연 할 것 없이 차근차근 배우로서 한 계단씩 오르고 있는 박세완이다. 서두르지 않고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해내다 보니 '차세대 여배우'로 자연스럽게 성장해 왔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표현력과 스펙트럼을 넓혀온 박세완이기에 '로봇이 아니야' 속 활약에 어느 때보다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2월6일 방송 예정.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