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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람이좋다' 노사연이 지난 나이에 좌절하고 않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고픈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청력이 약해져 보청기를 낀다. 숨 가빠진 호흡기 질환 환자 같은 것"이라며 "동정받고 싶지 않더라. 아픈 사람들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가수 인생 최대의 위기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노사연은 "보청기를 끼고 나니 남편 목소리가 엄청 큰 거다. 날 많이 생각해준다는 걸 알았다. 내가 잘 안 들리니까 그렇게 크게 얘기해주고 있었던 것"이라며 남편 이무송과의 여전한 잉꼬 애정도 드러냈다. 노사연은 "내가 연에 경험이 별로 없어서 상처를 많이 줬다. 남편이 한때 음악을 내려놓기도 했었다"면서 이제 연예인 합창단 단장으로 활약중인 남편에 대해 미안함과 든든함을 드러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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