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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크로스' 조재현-전소민의 어긋난 부녀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두 사람은 여느 부녀 사이와는 달리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크로스' 측이 28일(일) 공개한 사진에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조재현-전소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전소민은 조재현의 주변을 서성이며 그를 애틋함과 간절함이 뒤섞인 눈빛으로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다. 반면 조재현은 그런 전소민의 눈빛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오로지 자신의 업무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한 공간에 있지만 함께 존재하지 않는 듯 진심을 나누지 못하는 이들의 감정적 거리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어떤 연유로 두 사람 사이에 커다란 마음의 벽이 생긴 것인지 이들 부녀 관계는 언제쯤 돈독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조재현-전소민의 엇갈린 시선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2018년 tvN 첫 장르물 '크로스'는 1월 29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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