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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정세운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콘서트는 정세운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했다. 정세운은 지난해 발표한 첫 미니앨범 파트 1 '에버(EVER)'와 파트2 '애프터(AFTER)' 수록곡은 물론 다른 가수들의 곡을 정세운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커버곡 무대를 준비했다.
정세운은 백예린 '우주를 건너', 에디킴 '밀당의 고수', 유재하 '가리워진 길', 박원 '노력' 등 MBC '복면가왕',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인 무대도 다시 한 번 보여줘 팬들의 환호를 샀다. 특히 에디킴 '밀당의 고수'는 정세운이 '복면가왕'에서 3라운드 곡으로 준비한 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세운과 절친한 게스트들도 콘서트 무대에 올라 정세운을 응원했다. 31일에는 소속사 동료 유승우가, 1일에는 YDPP로 프로젝트 활동을 함께 펼칠 '프로듀스101 시즌2' 동료 MXM이 함께했다.
'저스트 유(JUST U)', '베이비 잇츠 유(Baby it's U)' 등 미니앨범 타이틀곡들로 콘서트 무대를 마무리한 정세운은 추가 콘서트를 깜짝 발표하며 선물 가득한 콘서트를 만들었다. '오 나의 여신'으로 앙코르 무대까지 마쳤다.
정세운은 지난해 8월 첫 솔로 앨범 파트1 '에버'로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추가 콘서트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를 개최하며 라이징 대세의 행보를 이어간다.
정세운 추가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4월 6일(금) 오후 8시 멜론티켓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정세운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이광현, MXM(임영민, 김동현)과 프로젝트 그룹 YDPP를 결성하고 4월 5일 프로젝트 싱글 '러브 잇 리브 잇(LOVE IT LIVE IT)'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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