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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490만 관객을 동원한 김주호 감독의 신작 '광대들'(가제)이 손현주, 조진웅,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민석까지 캐스팅을 완료하고 3월 31일 크랭크인 했다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훔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그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만든 김주호 감독이 6년만에 새로운 판을 짜고 '광대들'(가제)로 돌아왔다. '광대들'(가제)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가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또한 이들의 뛰어난 능력을 이용해 민심을 현혹하고 역사의 기록을 조작하려는 권력의 실세 '한명회' 역에는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따뜻한 매력까지 소화해내는 팔색조 배우 손현주가 맡았으며, 야심으로 조카를 누르고 왕위에 오른 후 왕권의 정통성에 대해 집착을 보이는 '세조' 역에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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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조선을 들었다 놨다 하는 무리들의 이야기를 그린 '광대들'(가제)은 손현주, 조진웅,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민석까지 캐스팅을 완료하고 3월 31일 촬영에 돌입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