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 사랑, 어떻게 될까.
안순진에게는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들에게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서로를 향한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알기에 시청자들은 더욱 애타는 마음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보게 됐다.
2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손무한과 안순진의 감정이 미묘하게, 그리고 슬프게 엇갈리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두 사람이 함께 머물고 있는 집 거실에 있다.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듯 가운을 입은 손무한은 소파에 앉아 있으며, 아직 외투를 벗지 않은 안순진은 서서 손무한의 머리를 말려주고 있다.
앞서 안순진은 눈에 익은 손무한의 만년필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과거 딸의 죽음 관련 소송을 하던 중 증언을 부탁했던 광고인이 손무한임을, 그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했음을 떠올렸다. 충격적 상황 이후, 두 사람의 감정과 시선이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감당하기 힘든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이들의 사랑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오늘(2일) 방송되는 25~26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 25~26회는 오늘(2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