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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천희 전혜진이 같은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다. 커플이 된 배우가 드라마에 출연해 부부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2009년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되었고 결혼에까지 성공하며 당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세상에 없던 하루, 5월 32일'은 결혼 후 함께 출연한 첫 드라마로, 두 사람은 현실감 넘치는 부부를 연기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부부의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오래전 연인을 연기했던 두 사람은 10년 여의 시간이 흐른 뒤 과연 어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까. 실제 부부만이 선보일 수 있는 환상의 호흡을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타임슬립 판타지 드라마 '세상에 없던 하루, 5월 32일'은 오는 5월 4일 금요일 밤 10시 30분 JTBC2에서 방송되고, 이마트SNS, ?TV, 와이낫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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