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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셰프 최현석이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한다.
최현석은 출연자들과 등산을 하며 찍은 사진을 함께 보던 중에 "14년 동안 요리사를 하면서 매일 메뉴를 바꿀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열심히 산 게 정답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는 "요리를 하다 말고 한 곳만 50분 동안 쳐다본 적도 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최현석의 말을 듣고 있던 노홍철은 "오늘 산행하면서 우울했던 적이 있냐"고 묻고, 그는 "등산하며 오히려 스트레스가 싹 다 날아가는 것 같았다"고 대답해 모두를 미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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