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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백년손님'의 먹방 요정 '문세윤'이 마라도에 입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마라도 먹방을 선보인다.
본격 물질에 나선 문세윤은 첫 물질부터 대형 뿔소라를 한번에 다섯 개나 잡는 신공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해녀 김재연은 "해녀들도 두 개 이상 손에 잡기 힘들다"며 문세윤이 물질에 소질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문세윤은 '소유 라면'에 대적하는 '세윤 라면'을 탄생시켰다. 직접 캐리어에 넣어 온 쌍버너에 직접 잡은 대형 뿔소라를 넣어 라면을 끓이고, 뿔소라 껍데기에 라면 국물을 담아 마시며 마라도 뿔소라의 깊은 맛에 홀릭됐다. 거의 포효 수준으로 감탄사를 연발하는 문세윤의 폭풍 먹방을 본 MC 김원희는 "오늘 저녁 메뉴는 라면으로 정했다"며 '세윤 라면'을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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