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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비유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뮤지컬 '메리골드'가 8개월 만에 돌아온다. 오는 6월 2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개막한다.
극단 비유는 "점점 늘어나는 자살률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이웃과 친구, 가족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사회문제를 공연을 통해 풀어냄으로써, 교육적·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한다.
작품 제목인 '메리골드'는 '금송화', '홍황초'로도 불리는 꽃으로 꽃말이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다. 바로 이 작품의 메시지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