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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개념 시구'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이 벌써 5번째 시구인 윤보미는 앞선 시구에서 완벽한 투구폼과 강속구로 야구팬 사이에서는 '뽐가너'(윤보미의 별명 '뽐'에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투수 범가너의 이름을 합친 애칭)로 불린다.
마운드 위 투수판을 밟고 선 윤보미는 매서운 눈빛으로 포수 유강남의 미트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다. 윤보미의 공은 포수 미트에 정확히 들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LG 트윈스 박용택이 놀라워하는 표정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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