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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인형의 집' 조미령이 드라마 안팎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이처럼 조미령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등장만 했다 하면 유쾌한 분위기를 끌어내는 장본인이다. 마음의 소리를 눈치 없이 내뱉기도 하지만 그 행동에 악의가 없을뿐더러, 가끔 팩폭도 날릴 줄 아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는 조미령의 활약은 촬영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최근 조미령은 오리고기와 채소, 손수 만든 반찬부터 수저와 앞 접시까지 꼼꼼히 준비하며 '조장금'의 위엄을 다시금 드러냈고,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기실 만찬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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