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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입소문이 시급한 드라마다. 첫 출발은 비록 3%대 시청률에 머물렀지만, 시청률 상승세 또한 예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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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라고해서 마냥 설렘만 있는 게 아닌 드라마였다. 중간 중간, 윤희재의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 역시 '이리와 안아줘'가 가진 매력포인트였다.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윤희재의 작업실에 발을 들여놓던 길낙원(류한비, 성인 진기주)의 모습은 긴장감을 폭발시키기 충분했다.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연출의 힘이 컸을 터. 최준배 PD는 이아람 작가의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깔끔한 연출력을 더하며 로맨스릴러의 새 장을 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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