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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전 남편 크리스 마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현지시각) 기네스 펠트로는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 전 남편인 가수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이 잘 풀렸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이혼이 쉬운 과정만은 아니었다. 펠트로는 "마틴과 나는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던 때가 있었다"며 "이혼 당시 나는 그를 보고 싶지 않았다. 마틴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싶지 않았고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회상했다.
지난 2003년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메인 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한 기네스 펠트로는 10여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파경을 맞았다. 그녀는 지난 2014년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애플과 모세를 뒀다. 기네스 팰트로는 인기 미국 드라마 '글리'의 제작자인 브래드 팰척과 교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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