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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연작인 영화 '해무'(심성보 감독, 2014)를 다시 꺼내보고 아쉬움을 느꼈다는 그는 "감정의 폭이 넓어져 다르게 보더라. 이제 상 욕심은 없지만 다시 예전과 같은 날이 왔으면 한다. 앞으로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팬미팅 말미에는 팬들에게 자주 봤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하며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천천히 그리고 기회가 온다면 정말 열심히 할 거다"고 말했다.
눈물로 진심을 전한 그에게 팬들의 응원은 쏟아졌지만 아직 일반 대중의 마음은 굳어있는 게 사실이다. 팬미팅을 통해 연기에 대한 복귀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박유천이 대중의 마음까지 움직여 드라마나 영화 복귀까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