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백년손님'이 박여사를 위한 두 사위들의 역대급 감동 이벤트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두 사위들은 장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방안에 축하 현수막을 준비하고, 용돈을 장난감 총에 넣어 쏴드리는 '돈벼락' 이벤트를 마련했다. 박여사는 세상 어디에서도 맞을 수 없는 '돈벼락'에 입이 쩍 벌어지며 행복해 했다. 이에 사위들에게도 같은 행복을 느끼게 해주겠다며 박여사는 '돈벼락' 총을 계속 쏘는 바람에 사위들은 나중에 말리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이벤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선상 레스토랑에서 사위들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장모님의 환갑을 알려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 박수를 받고, 특별 케이크를 준비해 장모님을 기쁘게 해드렸다. 이에 박여사는 진심으로 감동해 눈물을 글썽이고, 사위들도 그동안 가장으로서 고생만 하신 장모님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셔 따뜻한 진심이 전해진 시간이었다. 이 장면은 이날 11.4%까지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하일은 슈가 장인과 화투를 치다가 장모에게 들켜 혼쭐이 난 후 장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수제 칼국수를 만들어 관심을 모았다. 비록 투박하고 두꺼운 면발이었지만 하일이 직접 만든 칼국수에 장인, 장모 모두 감동했다.
역대급 처가살이로 매주 감동을 주는 '백년손님'은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한 주 결방하고 오는 23일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