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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 이하 '쥬라기월드2')가 신작의 개봉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 이하 '탐정2')은 2위로 출발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2'가 지방선거로 인해 연휴였던 지난 13일 44만689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8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400만13명이다.
한편, '쥬라기 월드2'는 일찌감치 '쥬라기 월드' 유니버스의 3부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먼저 3년 전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2015)는 '쥬라기 공원' 3부작에서 미완의 꿈으로 남았던 지상 최대의 공룡 테마파크가 '쥬라기 월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고 대중이 공룡과 직접 만나는 세계를 보여주며 새로운 '쥬라기 월드' 3부작의 화려한 시작과 전세계 흥행을 알렸다.
2위 '탐정2'는 탐정 사무소 개업 후 첫 공식 사건을 의뢰받은 추리 콤비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가세했고 '미씽: 사라진 여자' '어깨너머의 연인' '…ing'의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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