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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출신 뮤지션 주진우가 화인컷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주진우에게는 음악이나 연기 모두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인 듯 느껴진다. 여유 있고 부드럽지만 또한 강렬한 눈빛에 내재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았고 본인이 경험하는 것에 대한 흡수가 강하고 빠르다. 화인컷의 다른 4명의 배우들이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연기력을 가진 것처럼, 주진우는 화인컷의 또 다른 개성 있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5번째 배우로서 영입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한, "화인컷은 5인 5색의 각 배우가 가진 재능과 관심을 확대시키고 지원하려 한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영역에 제한이 없다. 배우로서의 주진우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그의 음악적 재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주진우의 향후 음악 프로듀싱 및 자작곡 음원을 곧 발매할 수 있다는 플랜도 비췄다.
화인컷은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인 화인컷엔터테인먼트 외에 영화 '동주'의 신연식, tvN 드라마 '아르곤'의 주원규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영상작가 25인이 소속된 작가에이전시 WAF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 김지운 감독의 '밀정',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이창동 감독의 '버닝', 허종호 감독의 '물괴', 이수진 감독의 '우상' 등 150여 편의 유수 감독들의 영화를 2008년부터 해외 배급, 및 제작, 투자, 마케팅을 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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