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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백승렬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또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백승렬은 최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주인공 '레트 버틀러' 역할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어 내일 펼쳐질 경기 전 애국가 제창 또한 백승렬이 어떤 느낌으로 소화해낼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CI ENT측은 "백승렬 배우가 내일 프로야구 경기 전에 시구와 함께 애국가 가창자로 참석한다. 데뷔 후 처음 시구자와 애국가 가창자로 선정되어 감회가 남다르며 많은 야구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내일 즐거운 경기 관람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백승렬 배우 또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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