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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생술집'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 김수미가 임신 중에도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남편은 테이블에 앉아 있었고, 화장실 다녀오는 길이었는데 어떤 남성분이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그때 임신한 상태라서 너무 당황해서 내 배를 가리켰더니 죄송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남편 개코의 반응을 묻자 "그냥 웃었다. 되게 쿨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다 남편 친구들과 만나게 됐는데 남편 없는 자리에서 칭찬을 듣게 됐다. 성격도 다정하고 착하다고 하면서 되게 많은 칭찬을 했다"며 "처음에는 철벽을 치다가 장점을 들으니까 진국 같아서 마음을 열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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