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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이승철이 "내 이름은 골목길 대형(?) 주택의 명패에서 따왔다"는 깜짝 고백으로 주위의 궁금증을 샀다.
이와 같은 그의 발언에 이승철은 "내 이름은 어머니가 골목길에서 본 대형(?) 주택의 명패에서 따왔다"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어머니가 작명소에 가시던 길에 운명처럼 만난 이름"이라면서 "골목을 지나다가 엄청 큰 2층집을 보셨다더라. 그 집의 명패가 '이승철'였고, 큰 집의 명패 주인인 이승철처럼 언젠가 크게 성공하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이름에 얽힌 비화를 깜짝 공개했다. 특히 내멋 멤버들이 어머니의 선견지명에 감탄을 자아내자, 이승철은 "아마 돈도 안 들고 이게 낫겠다 싶으셨던 것 같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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