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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JTBC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첫 방송에서 전현무가 베테랑 음악예능 MC다운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는 '히든싱어'의 묘미를 살리는 특유의 '밀당진행'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3라운드 탈락자 발표에서 전현무는 MC로서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했고, 특히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를 파악한 전현무가 이번 라운드에서 강타가 탈락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히든싱어를 누구보다 잘 아는 MC'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전현무는 오랜만에 돌아온 '히든싱어'를 통해 여전한 모습으로 음악 예능의 원조 MC다운 면모를 뽐냄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드는 업그레이드 된 진행 실력으로 재미까지 더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JTBC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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